장백산만달리조트에 참석한 대구시의료관광설명회 관계자들.
(흑룡강신문=하얼빈) 장백산 만달리조트에서 한국 대구광역시 의료관광설명회가 중국 VIP상류층고객을 대상으로 지난20일 쉐라톤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장백산만달리조트는 중국 상해.남방지역 VIP 관광객의 겨울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써, 스키와 온천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1일평균 3천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지역이다.
하얏트, 웨스틴 등 6성급 호텔을 비롯하여 4-5성급호텔이 총 9개로 구성된 만달리조트는 1일 숙박료만 1천위안이상에 달하며방문객 1일평균 소비력이 2천위안이상인 고소비 휴양지이다.
한국대구광역시의 위촉을 받아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글로벌메디투어(대표 구동국)정승철 본부장은 “중국 전역에서 겨울휴양을 위하여 방문하는 중국 VIP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국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중국 장백산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지난 반년간 사전준비를 거쳐왔으며 4계절 특색있는 관광상품이 형성된 만달리조트를 방문하는 중국 VIP관광객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관광상품을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설명회에 공동 참석한 한국 대구시 브이성형외과 강표원 팀장은 “장백산 자락에 위치한 만달리조트가 이정도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을줄은 생각치 못했다”며 “현지에 방문해 보니 하얏트.쉐라톤호텔에서 운영중인 최고급 SPA센터와 협력하여 한국 성형.미용 체험센터를 운영한다면 상류층 중국 고객층을 유치하는데에 좋은 방안이 될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글로벌메디투어측은“특히 이번 설명회기간 중국 1위 려행사인 상해춘추국제려행사와 대구시 의료관광 공동사업발전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중 춘추국제려행사를 대구시에서 공식 팸투어 초청하여 중국고객 맞춤형의료관광려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상해춘추국제려행사 장백지점 좌정국총경리(사진중앙 좌측)와
글로벌메디투어 구동국회장(사진중앙 우측)이 참석한가운데 대구시
팸투어요청에 관한 협의회의
춘추국제려행사 장백지점 좌정국 총경리는 “춘추려행사는 2013년 대만을 대상으로 중국고객 맞춤형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여 본적이 있다”고 밝히며 “한국은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인에게 친밀한 국가인만큼 일반화된 한국 관광상품을 벗어난 의료관광상품은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려행상품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특히 그간 제주도,서울,부산 등 한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춘추려행사에 합작의향을 타진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장백산 현지까지 찾아온 대구시의 열정과 설명회를 통한 대구시 의료관광 홍보자료를 접해보니 대구시를 꼭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그외, 이번 대구시 의료관광설명회 현장에는 만달리조트 근무자, 송강하지역 병원, 이도백하려행사 관계자, 피부미용샵 대표단 등이 참석하여 대구시 의료관광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출처: 두만강신문
